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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주의에서 오히려 자유를 방관한 나머지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것 같다. 자유라는 단어 속에는 사실과 허구가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만들어 놓았다. 조마조마하고 옥죄이는 현실 속에서 자유는 자유일 수가 없다. 진정한 자유란, 가짜도 진짜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다.
가짜뉴스는 현대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정보도 많이 있다. 이러한 가짜뉴스는 사람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사회적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가짜뉴스의 영향력이 더욱 크다. 자유라는 미명 아래 사실과 허구가 섞여 들어오며,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진정한 자유는 사실과 허구가 아닌,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다. 이는 조건 없는 포용을 의미한다. 한쪽으로 편향된 고집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의 사회는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러한 포용력이 중요하다.
가짜뉴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 정보의 출처를 철저히 검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가짜뉴스를 더 잘 판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느 바보가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혀를 내두르다니, 그런데, 그런 바보가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 우리는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의 실현이다.
가짜뉴스와 민주주의 팬데믹의 시대에 인포데믹을 고민하다
정대영 | 저 | 소명출판 2022년 10월
#가짜 #뉴스 #민주주의 #팬데믹 #인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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