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사람의 능력을 뛰어넘는 챗GPT의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마치 유능한 비서를 여러 명 둔 것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다. 챗GPT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글과 그림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그 수준은 아마추어를 넘어 전문가에 견줄 만큼 정교하고 완성도가 높다. 어쩌면 다소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살얼음 같은 시대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진보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 준다. 나 역시 챗GPT를 활용해 글을 다듬고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챗GPT는 나의 창작 활동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챗GPT시대 글쓰기 오픈AI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라 이세훈 저 | 매일경제신문사 |..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도쿄에 대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세밀한 안내와 풍부한 정보 덕분에 마음 놓고 도쿄 시내를 여행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물론, ‘개정판’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변화가 잦은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닐 것이다. 부디 그곳에서도 창업과 폐업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다행히 이 책에 소개된 주요 여행지는 당분간 큰 변동이 없어 보인다. ‘부불삼대(富不三代)’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부자가 삼대를 이어가기 어렵듯, 세상은 예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 즈음에 또 한 번 개정판이 나온다면, 그 또한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지금, 도쿄 [ 2023년 최신 개정판 ] 신연수 저 | 플래닝북스 | 2023년 04월 25일 #지금 #도쿄
세상에 진정한 공짜란 없는 듯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플랫폼은 많지만, 막상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은 결국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자동화 마케팅을 내세운다고 해서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툴을 완벽히 익혔다 해도, 오직 자동화에만 의존하지 말라는 당부가 뒤따른다. 도구는 일정 부분 활용할 수 있지만, 결국 모든 과정은 시행착오를 통해 다듬어져야 한다. 저자는 맺음말에서 다시 시각을 원점으로 돌려놓는다. 제목처럼 무작정 따라가다 보면, 책에서도 미처 제시하지 못한 새로운 가능성, 숨은 금맥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소자본으로도 선택할 수 있는 보다 수월한 길을 제시하며, 독자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안내한다. 자동화 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 잠잘 때도 돈 버는 콘텐츠 공식..
학창 시절, 범우사에서 나온 문고판을 사서 오가며 꺼내 읽던 기억이 떠올랐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꺼운 책 속에는 어떤 구절들이 담겨 있을까 궁금해져 펼쳐보곤 했다. 그런데 책의 절반 이상이 주석으로 채워져 있었다.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려면 참고할 부분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수천 년 전의 시대 상황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만큼, 그 깊은 뜻을 온전히 음미하기란 쉽지 않았다. 등장인물들의 행적을 파악하기도 어렵고, 독해 사전이 곁에 있어야 비로소 그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듯해 진입 장벽은 높게만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읽었던 구절이 눈에 들어오자, 책을 선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2천년 불멸의 고전, 명상록 : 헬라스어 완전 완역 + 풍부한 ..
초심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휴대하기 좋은 크기라 언제 어디서든 회화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한글 발음을 함께 표기해 두어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으며, 페이지 색상 또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세심하게 고려했다. 틈틈이 읽다 보면 어느새 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차오르는 듯한 학습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가 담겨 있다. 책 자체도 견고하게 제작되어 오래도록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재임이 분명하다. 일본어회화 완전정복 2250 즉석에서 바로바로 활용하는 이원준 편저 | 반석출판사 | 2009년 11월 18일 #일본어회화 #완전정복
그리스 신화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명화와 함께 풀어내고 있다. 직관적인 요소가 가득한 그림 속 역동적인 장면을 바라보며, 어느새 깊이 빠져들게 된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글과 그림의 절묘한 조화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이미 익숙한 이야기일지라도 인문학적 해설이 더해져, 마치 처음 접하는 듯한 신선한 감동을 준다. 또한 드문드문 알고 있던 그리스 신화의 조각들이 하나의 퍼즐처럼 맞춰지며 완전한 그림을 이루어 간다.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데 이만한 책은 없을 것 같다. 인문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오비디우스 저/진성 역 | 더불어으뜸 | 2020년 06월 20일 #인문학 #그리스 #신화 #오비디우스
이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저자는 자신의 구구절절한 개인사를 서두에 풀어내며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견디며 창업에 도전했고, 마침내 성공의 길을 달려 나간다. 겉보기에는 흔한 이야기 같지만, 저자의 독특한 시각이 담겨 있어 읽는 내내 마음 한구석을 깊이 울린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아 올린 두터운 식견은 페이지 곳곳에서 잠언처럼 빛을 발한다. 일반인이라면 감히 시도조차 못했을 체험들이 설득력 있게 묘사되어 있으며, 결국 저자는 생각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음을 단호하게 강조한다. 행동하는 자세만이 자신을 더 나은 세계로 이끌어 줄 것임을 고백한다. 또한 그가 읽어온 책들 속에서 만인이 공감할 만한 문장들을 다수 인용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 넣고 있다. ..
처음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표지가 낯설어 다른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작은 글씨로 ‘개정판’이라고 적혀 있었고, 대출 이력을 확인해 보니 3년 전에 이미 읽었던 책이었다. 생각보다 달라진 부분이 많았다. 중간중간 예전에 본 내용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새롭게 다듬은 흔적이 뚜렷했다. 역시 카카오톡에 입점한다는 건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언젠가 빛을 볼 날이 오지 않을까. 한 계단씩 차근차근 오르다 보면 결국 목적지에 닿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툴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보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모티콘으로 돈벌기 따라만 해도 진짜 만들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 [ 개정판 ] 김영삼 저 | 한빛미디..
운이라는 것은 늘 우연히,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 행운쯤으로만 여겨왔다. 그러나 책은 운이란 결국 몸에 밴 습관에서 피어오르는 것이라 말한다. 그 주장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읽다 보면 그럴 듯해 보이지만, 또 다른 순간에는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면,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작은 무질서가 더 큰 혼란을 불러오듯, 자신의 몸가짐과 생활을 단정히 가꾸는 습관이 결국 운을 끌어들이는 힘이 되는 듯하다. 결론적으로 운도 과학이라 할 수 있겠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붙잡고 살아남는 법이니까. 운의 과학 뇌과학자가 밝혀낸 운을 부르는 습관 나카노 노부코 저/황세정 역 | 로크미디어 | 2024년 01월 19일 | 원제 : 新版 科?がつきとめた「運のいい人」 ..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는 글과 그림을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리며 초반에는 투박해 보일 수 있으나, 의미 있는 글들이 독자의 눈에 들어오면서 작가의 고뇌에 찬 아픔과 동화되기 시작한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작가가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야기다. 일반인들이 쉽게 결단하기 힘든 일들을 작가는 거침없이 실행에 옮긴다. 이는 그녀의 여전사 같은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책은 영국에서의 기나긴 여정을 보여주며, 각양각색의 친구들을 대하는 필자의 우여곡절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가 두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작가의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귀국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