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지

마흔의 봄

노마드pro 2025. 3. 21. 02:49
반응형

 

 마흔의 봄은 흔치 않은 선물이며, 누구도 다시금 맞이할 수 없는 유일한 계절이다. 작년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더라도, 올해의 봄은 단 한 번뿐인 순간이다.

 느슨한 일상 속에서, 마흔의 봄은 문득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를 선물한다. 산책길에서 낯선 누군가가 다정히 말을 건네는 듯한 소소한 따뜻함이 깃든다.

 

마흔의 봄
조일동 저 | 이다북스 | 2017년 03월 23일

 

반응형

'독서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  (0) 2025.03.25
잠시만 쉬어 갈게요  (0) 2025.03.22
아라노와 오가녀 2  (2) 2025.03.17
아라노와 오가녀 1  (2) 2025.03.17
통감투 2: 도깨비 감투의 미묘한 역할  (6)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