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노력과 땀의 결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는 숱한 노력과 땀의 결실이 모여 이루어진다. 쉽게 읽어 넘기는 그림책 하나에도 결코 허투루 쓰인 것은 없으며, 오히려 짧을수록 단어 선택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이 정도면 나도 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그림책을 읽지만, 그 속에는 편집자의 수고와 세심한 작업이 담겨 있다. 앞으로는 책장을 넘기며, 마치 한 올 한 올 뜨개질하는 마음으로 그 노고를 되새기게 된다. 세상에 나오는 책은 결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그림책 하나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며, 그 속에 담긴 노력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하나하나의 페이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