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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

가짜뉴스와 민주주의

자유 민주주의에서 오히려 자유를 방관한 나머지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것 같다. 자유라는 단어 속에는 사실과 허구가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만들어 놓았다. 조마조마하고 옥죄이는 현실 속에서 자유는 자유일 수가 없다. 진정한 자유란, 가짜도 진짜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다.  가짜뉴스는 현대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정보도 많이 있다. 이러한 가짜뉴스는 사람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사회적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가짜뉴스의 영향력이 더욱 크다. 자유라는 미명 아래 사실과 허구가 섞여 들어오며,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진정한 자유는 사실과 허구가 아닌..

독서일지 2024.11.27

가불 선진국

영화 "타이타닉"을 보면, 전체 194분 중 가장 실망스러운 장면이 떠오른다. 여성을 먼저 태워야 하는 상황에서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염치없이 탈출선에 몸을 싣는 장면이다. 이를 어이없어 하며 쳐다보는 항해사의 침묵이 관객들로 하여금 몸서리치게 한다.  뉴스의 어원은 새로운 소식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자의 본분은 거짓은 폐기하고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언론은 진실은 슬쩍 숨겨놓고, 바람처럼 떠도는 소문을 진실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먹물 꽤나 먹었다는 양반들이 상놈보다 못한 일을 처리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가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면서까지 대한독립을 울부짖은 게 오늘날의 세상이라면, 당신은 당당하게 얼굴을 들고 다닐 자신이 있겠는가. "가불 선진국"은 그런..

독서일지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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