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지
미키7, 긴장감과 서스펜스의 SF 대작
노마드pro
2024. 10.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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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미키7'은 시작부터 독자들을 압도하는 다급한 긴장감으로 페이지 곳곳을 휘저어 놓는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 미키7는 도움의 손길을 저지하며, 불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의 낭비를 피하려 한다. 이러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기지로 귀환한 주인공에게는 운명의 장난 같은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그의 눈앞에 '미키8'의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이 소설은 제작비가 2000억 원에 달하는 초특급 SF 영화로,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소식에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소설의 도입부부터 강렬한 암시가 독자들을 끌어들이며, 짧은 이야기의 조각들이 옴니버스 형태로 배치되어 굵직한 뼈대를 서서히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흡입력을 갖추고 있다.
소설 '미키7'은 우주 개척시대 초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리고 있으며, 그 안에서 주인공의 끊임없는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불어넣는다. 탄탄한 구성과 함께 독자들은 매 순간 새로운 전개에 놀라며, 주인공의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영화 '미키17'의 제목을 보면, 원작보다 열 번을 더 죽는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원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각색될 것이라는 강한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결론적으로, 소설 '미키7'은 우주 개척시대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주인공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탄탄한 구성과 끊임없는 긴장감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앞으로 영화로 각색되었을 때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에드워드 애슈턴 저 | 황금가지 | 2022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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